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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정은표가 호화롭게 진행됐던 MBC '해를 품은 달' 종방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해를 품은 달'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명품 조연 김응수, 정은표, 선우재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출연자 종방연 출석률이 100%였지만, (비싼 장소의) 한정된 좌석으로 현장 스태프들은 함께 가지 못했다는 말이 있었다"고 당시 화제를 모은 현장 촬영감독의 SNS를 말하며 배우들의 반응을 살폈다.
정은표는 "종방연이라는 게 가장 좋은 곳은 삼겹살 집이다. 다 같이 얘기도 하는 분위기가 마련된다. 하지만 '해품달' 종방연은 큰 홀에서 진행됐고, 카메라도 수십대 몰려들어서 배우들은 음식도 제대로 못먹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한 스태프들을 향해 "이 자리를 빌어 당시 같이 고생했던, 영하 20도 추위에서 같이 밤을 샜던 스태프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영상편지를 전해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호화 종방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정은표.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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