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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하버드 대학 출신 여성과 뛰어난 미모의 여성이 남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26기 14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 중 남자 출연자는 9명, 여성은 5명으로 남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들은 두 명의 여자에게 관심을 줬다. 여자 1호(30)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었다.
남자 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버드, 이거 반칙아닙니까?"라며 호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여자 1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2호, 5호, 9호의 선택을 받았다.
동대문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고 있는 여자 3호(31)는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았다. 여자 3호는 첫 등장부터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남자 2호는 "진짜 아는사람 중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봤다. 땅에 있는 천사다"고 표현했다. 여자 3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1호, 3호, 8호의 선택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버드 대 미모의 대결이다" "외모가 중요한 것은 아닌데" "'짝' 다운 대결구조"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시청률 8.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하버드 출신 여자 1호(위쪽)-빼어난 미모의 여자 3호.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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