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풋살 경기장 ‘아디다스 올인 파크’를 오픈했다.
아디다스는 26일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옥상공원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정몽규 프로연맹회장, 안정환 K리그 홍보대사, 송종국 전 국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디다스 올인 파크’ 오픈식을 갖았다. 이번에 오픈하는 풋살 경기장은 아디다스와 용산 아이파크몰의 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아디다스 올인 파크’는 국제풋살경기장 규격에 맞는 길이 41m, 너비 22m의 인조잔디구장이다. 현재 전국 풋살 경기장 수는 총 231개로 서울에만 25개의 풋살 경기장이 있다. 그러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유통시설에 풋살 경기장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디다스 올인 파크’에서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비롯해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추후 정기적인 풋살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디다스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기업으로서 아디다스는 모든 사람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번 풋살 경기장 스폰서십은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가깝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올인 파크’ 오픈을 기념해 축구를 좋아하는 아디클럽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축구 관련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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