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김상훈(35)이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로 출장한다.
지난 23일 투수 손영민과 함께 1군에 등록된 김상훈은 26일 광주 한화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개막 이후 차일목이 주로 포수 마스크를 썼으나, 김상훈이 1군에 합류하면서 차일목과 함께 마스크를 번갈아 쓸 것으로 보인다. 주전 포수로 출장하는 김상훈은 7번 타순에 배치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IA의 대졸 신인 윤완주도 생애 첫 선발로 출장하게 됐다. 윤완주는 이번 시즌 주로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신종길이 부진함에 따라 기회를 얻게 됐다. 윤완주는 9번타자 우익수로 나선다.
이외에는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었다. 26일 경기에서도 중심타선은 안치홍-최희섭-나지완으로 이어지고, 이용규가 1번타자로 출전한다.
[KIA 김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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