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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균과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차지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김성균과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가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탔다.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하정우의 오른팔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김성균은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최민식과 하정우 등 대선배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타고난 끼,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 등을 선보이며 단번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청순미가 물씬 풍기는 스무살 서연 역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로써 수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드림하이'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첫 영화 출연작인 '건축학개론'으로 또 한 번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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