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전주(전북) 배선영 기자] 여배우들의 과감한 드레스 선택으로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레드카펫이 뜨거웠다.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거장 임권택 감독이 가장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여러 배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일찍부터 모여있는 영화팬들 사이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예년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개막식이었지만, 올해도 역시 여배우들의 과감한 드레스 선택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금발의 이인혜는 각선미가 훤히 드러난 짙은 청색 드레스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냈다. 이어 조하랑 역시 순백의 드레스가 청순함을 돋보이게 했지만, 뒤태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반전을 잊지 않았다.
여배우의 반전 드레스로 시작된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4일까지 9일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JIFF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 유소영(위)와 최윤소-이인혜-조하랑-손은서.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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