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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고현정의 나이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코너 '금주의 아이돌'에는 아이돌그룹 B1A4가 출연했다.
평소 아이돌끼리 억지 스캔들로 엮는 걸 좋아하는 MC 정형돈은 이날 방송서 B1A4 멤버 신우에게 "아이돌 어떤 분에게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냐?"고 물었다.
하지만 신우는 "큰 일 난다"며 대답을 망설였고, 정형돈은 "여자 아이돌이 좀 그러냐? 그럼 배우는 누구?"라고 질문을 바꿨다.
그러자 신우는 "고현정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신우의 대답에 발끈하며 "너희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신우가 "64년생이시다"라고 답하자 정형돈은 "거의 박빙이다. (고)현정이 누나가 71년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신우는 다른 멤버들과 MC들의 성화에 못이겨 나중에는 "저의 매력을 수지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답하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B1A4 신우(위)와 정형돈.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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