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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3호, 알고보니 쇼핑몰CEO '홍보 논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짝'의 한 여성 출연자가 의류 쇼핑몰 모델 겸 CEO로 확인돼 네티즌 사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짝'에선 뛰어난 외모의 여자 3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여자 3호는 자신을 소개하며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이너겸 의류 도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화면에서 여자 3호는 '인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동대문 의류 도매업'이라고 소개됐다.
하지만 방송 후 네티즌들은 여자 3호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을 발견했고, 이에 네티즌 사이서 "쇼핑몰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해당 쇼핑몰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쇼핑몰을 운영하지만, 동대문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고 있는 것도 맞다"며 "쇼핑몰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게 아니다. 그래서 방송에서도 쇼핑몰 운영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짝' 출연 당시 여자 3호(위)와 쇼핑몰에 게재된 모습. 사진 = SBS 방송화면-해당 의류 쇼핑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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