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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의 비호감 스타인 카다시안 가족이 거액을 받고 리얼리티쇼를 연장계약을 확정했다.
미국 포브스 등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 가족은 케이블 채널 E!의 리얼리티쇼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의 3개 시즌 연장이 확정됐다.
E!은 프로그램의 기존 출연자인 카다시안 가족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를 비롯해 커트니, 킴, 클로이 카다시안에 대해 4000달러(한화 약 420억원)의 출연료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미국인이 뽑은 ‘최악의 비호감 스타’로 꼽혔음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면서 거액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는 비호감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이들 가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기를 원하는 미국인의 이중성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의 새 시즌은 내달 20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거액의 연장 계약을 맺은 커트니, 킴, 클로이 카다시안 자매. 사진 = E!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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