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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엄정화가 백상예술대상 트로피를 공개하며 기뻐했다.
엄정화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수상이라 너무 감격이고 기쁘네요.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서 26일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트로피가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003년 수상한 '제 3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트로피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지난 2003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6일 9년 만에 영화 '댄싱퀸'을 통해 '코미디 영화로는 상을 못 탄다'라는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황정민 씨 늘 촬영마다 멋진 밥상 차려줘 감사하다. 고맙고 사랑한다"면서 동생인 엄태웅에게 "엄태웅 항상 화이팅 하길 바란다. 누나도 상탔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엄정화와 '백상예술대상' 39회 48회 트로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엄정화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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