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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아, '미친인연' 뮤비에 "꼭 저렇게 만들어야 하나?" 비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비아(E.via)의 신곡 '미친 인연' 뮤직비디오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비아는 26일 주요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이.비아그레이션'(e.viagradation part.1)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4년 서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져 잔인함과 노출수위가 높은 이 영상은 19금 논란에 휩싸이면서 화제가 됐다. 피로 범벅된 남녀 주인공의 모습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이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 너무 잔인해. 진짜 미성년자는 못 보게 해야 될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를 꼭 저렇게 만들어야 되나?", "그래도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 않나?"라며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미친 인연'의 피처링에 참여한 밴드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음악 외적인 것에 포커스는 저에게 몰빵하시고요"라는 멘션을 남긴 바 있다.
['미친 인연' 티저영상으로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받은 이비아. 사진 = 다라인아트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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