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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설이 아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서지희가 첫 예능버라이어티 MC로 낙점돼 예능감을 발산했다.
서지희는 최근 진행된 투니버스의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막이래쇼 3' 녹화에 참여해 MC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첫 등장부터 화려한 원피스로 여배우 포스를 풍기 동료 어린이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새 멤버 신고식이었던 몰래 카메라에 속아 넘어가 폭풍 눈물을 흘리는 등 여리고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MC 낸시의 "신고식으로 춤을 춰 줄 수 있겠냐"는 말에 "춤을 못 춘다"면서도 음악이 나오자 현란한 셔플 댄스 솜씨를 뽐내는 등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눈 가리고 상자 안 물건을 맞추는 게임에서 MC 김동현보다 먼저 상자 안에 대담하게 손을 넣거나,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의외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한편, '막이래쇼 3'는 어린이 MC들이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모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오후 7시와 9시에 방송된다.
[첫 예능 버라이어티 MC로 활약한 서지희. 사진 = 투니버스 '막이래쇼3'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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