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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이탈, 갈림길에 놓인 위기의 LG 마운드

시간2012-04-28 09:39:4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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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마운드가 또다시 위기에 휩싸였다.

LG는 27일 결국 레다메스 리즈를 2군으로 내렸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시킨 뒤 이르면 열흘 뒤 1군에 올려 본격적으로 선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리즈는 27일 차명석 투수코치와의 면담에서 선발로 전향하고 싶다고 전했고, 이에 김기태 감독도 리즈의 뜻을 받아들여 전격 보직 변경이 단행됐다. 이로써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마무리 리즈'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리즈는 직구 구속은 150km를 가볍게 넘겼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률인 WHIP가 무려 2.63에 이르는 등 아슬아슬한 곡예 피칭을 계속해왔다. 리즈는 13일 KIA전서 전대미문의 4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26일 넥센전서도 3타자에게 연이어 볼넷을 내주며 물러나고 말았다. 아무리 빠른 볼을 갖고 있더라도 제구력이 지나치게 불안한 투수를 더 이상 마무리로 쓰는 건 어려웠다. 물론, 스피드도 최근에는 시원찮았다.

이제 LG는 과거에 늘 그랬던 것처럼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찾아야 한다. 후보는 여럿 거론되고 있다. 군 복무를 하기 전에 주전 마무리 경력이 있는 우규민을 비롯해 김 감독이 불펜에서 쓰겠다고 말한 봉중근이 있다. 또한, 봉중근을 선발로 돌릴 경우 9경기 2홀드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한 유원상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27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당장 결정할 수 없는 일이다. 일단 경기를 치르면서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감독의 어조는 어딘가 모르게 자신이 없어 보였다. 새로운 마무리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들어올 걸 알면서도 뚜렷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집단 마무리 체제로 가면서 적임자를 찾아야 할 입장이다. 과거 이상훈 이후 '마무리 찾아 삼만리'를 했던 모양새를 고스란히 답습해야 할 판이다.

시즌 중 마무리 실험을 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현재 LG 마운드는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필두로 임찬규, 김광삼, 이승우, 정재복 등으로 선발진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로테이션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 타선과 투수의 컨디션, 데이터 등으로 변칙적인 로테이션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이는 곧 잘 맞아떨어질 경우 재미를 볼 수 있지만, 한, 두 차례 어긋나버리면 선발진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현재 LG 선발진은 비교적 호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말의 불안감이 있는 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확실한 선발 10승감이 2~3명 있다면 변칙 로테이션을 사용할 팀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마무리마저 뻥 뚫려 버렸다. 물론 리즈의 합류로 선발진은 좀 더 강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불펜진 운용의 틀은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 불펜이 무너진다는 건 곧 경기 자체를 내준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27일 경기처럼 타선이 매일 22안타 20득점을 뽑는 건 당장 내일 남북이 통일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현 시점에서 리즈의 선발진 합류는 곧 아랫돌을 빼서 윗돌에 괴기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마운드의 불안정성이 더욱 가중되는 건 불가피해 보인다. 제구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리즈가 선발로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마운드가 갈피를 잡지 못할 경우 그 악영향은 잘 터지고 있는 타선에 옮겨 붙을 수도 있고 그럴 경우 추락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그런 식으로 추락을 거듭한 LG였다.

LG 마운드는 지금 갈림길에 섰다. 리즈가 선발로 완벽하게 부활하고 20~30세이브가 가능한 새로운 마무리를 찾는다면 LG 마운드는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거기다가 타선의 힘마저 더해질 경우 시즌 초반 돌풍은 더 오래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LG는 이상훈의 SK 이적 후 믿음직한 마무리를 9년이나 찾지 못했다. 리즈가 선발진에 합류하더라도 변칙 로테이션 운영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제 LG 마운드는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다.

[리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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