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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밴드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37)이 9년 3개월 열애 끝에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
서재혁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국 명동성당에서 4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서재혁의 예비신부는 서울 성모병원 내과의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여동안 사랑을 키웠다.
이날 결혼식에는 부활 멤버들을 비롯 밴드 관계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결혼식 피로연 사회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으로 알게 된 이태권이 맡으며, 피로연 축가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 등이 부를 계획이다.
서재혁은 결혼을 하루 앞둔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어릴 때부터 꿈이 좋은 아빠였는데 내 일과 생활은 그 꿈과는 거리가 먼 듯 했다. 하지만 이제 그 꿈에 아주 조금 다가간 느낌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하루 남았다. 많은 축하글들과 선물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8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서재혁과 예비신부. 사진 = 스튜디오 원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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