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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극찬했다.
홍석천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가는 관객을 열광시키는, 대단한 에너지를 가진, 훌륭한 퍼포머다. 동성애 조장과 기독교에 대한 반기를 우려한 보수단체와 종교단체 사람들이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연으로 대중이 혼란스러워할 것 같지 않다"며 "그곳엔 동성애자, 이성애자, 기독교인도 그 어떤 차별이나 편견,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없이 하나가 됐다. 노래한 기억만 있을 뿐, 그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빔에 모두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공연 후기를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를 열고 4만5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레이디 가가를 극찬한 홍석천(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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