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의 모습은 이날도 보이지 않았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경기 도중 교체된 이후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타율 .237(59타수 14안타) 9타점.
그동안 추신수가 맡았던 3번 타자 자리에는 유격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우익수는 애런 커닝햄이 맡았다. 이날 카브레라와 커닝햄은 두 명 모두 안타를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전날 LA 에인절스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상대 선발 댄 해런에게 꽁꽁 묶이며 1-2로 패했다. 시즌 성적 10승 9패.
[4경기 연속 결장한 클리블랜드 추신수.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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