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월 5일 어린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앞서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와이번스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SK는 이날 행사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야구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생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이번 사생대회는 문학구장 그린존에서 열릴 예정이며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직계가족 최대 4명 가능)이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hillkidd@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금상에 선정된 한 명의 가족에게는 선수단 친필 싸인배트와 자전거 한 대가 증정되고 은상 한 가족에게는 선수단 친필 대형 싸인볼과 어린이회원 용품 두 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동상 세 가족에게는 각각 어린이회원 용품 한 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문학구장 1루 1층 복도 벽면에 설치할 팬 아트월 조성에 활용된다. 팬 아트월은 팬들의 참여로 야구장을 꾸미는 시설물로 SK는 앞으로도 야구장 시설 및 디자인 개선에 팬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SK가 어린이날 '와이번스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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