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몽준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제가 그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지 많이 고민해 봤다"며 "세계 경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의 정치는 실종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퓰리즘은 꿈과 희망이 없을 때 여지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포퓰리즘으로 제2, 제3의 IMF 사태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몽준 전 대표는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국민이 하나가 되면 대한민국은 다시 뛸 수 있다. 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산업화, 민주화에 이어 국민통합이라는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겠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몽준 전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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