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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현재 행복지수를 85점이라며 점수로 평가했다.
아이비는 최근 기자와 만나 “지금 점수로 행복지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85점 정도 된다”며 “부족한 15점은 활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년 6개월간의 오랜 공백기를 깨고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아이비는 컴백 타이틀곡 ‘찢긴 가슴’으로 인기 몰이중이다. 이 곡은 지난 27일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비는 “과거에 힘든 일도 많았는데 새로운 소속사도 찾고 막혔던 부분을 풀어줘서 기분이 좋다”며 “모든 상황이 다 좋고 노래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여자 솔로의 파워를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이비에 이어 곧 컴백할 이효리, 손담비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현재 불고 있는 아이돌, 걸그룹 바람을 잠재울 여성 솔로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아이비의 컴백 앨범에는 한편 아이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꽃’이란 곡을 실어 음악적인 역량을 과시했다. 아이비는 현재 컴백 활동과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대작 뮤지컬 ‘시카고’ 연습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년 6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가수 아이비. 사진 = 폴라리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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