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영표가 미국프로축구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밴쿠버 소속의 이영표는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콜롬버스 크루스타디움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2012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경기서 후반 2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영표는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가운데 사각에서 이영표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밴쿠버는 이영표의 선제골에 힘입어 콜럼버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밴쿠버는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올시즌 MLS 서부지구서 4승2무2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라있다.
[이영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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