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투타 모두 열세를 보이며 4-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삼성을 꺾었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즌 성적 9승 7패.
경기 후 이 감독은 "상대팀의 타력이 우세했던 경기였다"며 "다음주에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삼성 타선에게 12안타를 허용했다. 선발 임치영부터 김태훈, 이영욱, 이재영까지 대부분의 투수가 실점을 했다.
SK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광주구장에서 KIA와, 4일부터 6일까지는 홈인 문학구장으로 돌아와 롯데와 맞붙는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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