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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근석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사랑비' 촬영장에 복귀해 예정된 촬영을 마쳤다.
장근석은 29일 새벽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서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촬영을 마치고 또 다른 촬영을 위해 서울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매니저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알려졌으며 장근석은 큰 외상은 없었지만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장근석은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응급처치만을 받고 곧바로 서울 홍대 인근 촬영장으로 복귀, 이날 저녁 늦게까지 상대배우 윤아와 함께 촬영신을 소화했다.
이에 장근석 소속사 측은 30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장근석이 어제 새벽 사고를 당하고도 걱정을 끼칠 까봐 소속사에도 오후가 넘어서야 연락을 했다. 촬영은 무사히 마쳤으며 오늘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장근석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고 차량사진과 "고통을 호소하는 근짱'이란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심케 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장근석과 사고 차량사진. 사진출처 = 장근석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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