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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미쓰GO'(감독 박철관)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현정 주연 영화 '미쓰GO'는 숨쉬며 살기도 벅찼던 여인 천수로가 국내 최대 범죄조직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섯 남자를 만나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30일 오전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완벽한 범죄의 여왕으로 분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듯 총을 꼭 쥔 채 시선을 내리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 위로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니들 …나를 잘못 건드렸어 by. 고현정'이라는 도전적인 카피가 실려있다.
고현정이 만나게 되는 5명의 남자들의 캐릭터도 흥미롭다. 이원종은 4차원 정신과 의사로, 성동일은 수상한 경찰로, 유해진은 그녀를 사랑하는 스파이로, 이문식은 마약조직 1인자로, 박신양은 범죄조직 최대갑부를 각각 연기한다. '미쓰GO'는 오는 6월 개봉된다.
['미쓰GO' 티저포스터. 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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