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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종우승자가 가려진 'K팝스타'가 시청률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는 시청률 17.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K팝스타'에서는 박지민, 이하이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박지민은 'Music is my life'(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와 'Mercy'(머시)를 총해 폭발적인 고음을 어김없이 보여줬고 이하이는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s'(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즈 송스),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더딥)을 불러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수준급 무대 외에도 그건 'K팝스타'를 빛낸 참가자들의 합동무대가 진행됐고 심사위원 박진영, 보아의 스페셜 무대도 진행됐다. 또 가수 인순이의 특별공연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넘어 전율을 선사했다.
한편 같은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은 14.3%로 2위를 기록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9.7%로 그 뒤를 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는 8.7%를 기록했고 '해피선데이-1박2일'은 8.6%에 그쳤다.
['K팝스타' 박지민-박진영-보아-인순이(위쪽부터).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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