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美 LA·뉴욕 간다…6월 해외예선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해외 예선이 미국 LA, 뉴욕에서 열린다.

30일 엠넷 측은 "오는 6월 9일, 10일 각각 미국 LA와 뉴욕에서 '슈스케4' 1차 해외 예선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예선 장소는 할리우드 인스티튜트 콘서트홀에서, 뉴욕 예선 장소는 맨하탄 베스트 바이 씨어터에서 진행된다.1차 해외 예선 합격자에게는 별도로 2차 예선 날짜와 장소가 통보되며, 2차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된다.

LA와 뉴욕에서 열리는 예선에 참가하기 힘든 외국 거주자들은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을 통해 도전하면 된다. 이는 현재 '슈스케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UCC 지원자 중 해외 거주 합격자들을 위한 별도 예선이다.

UCC 지원자 중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외국 거주자들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UCC 특별 예선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합격하면 역시 슈퍼위크로 진출한다. 날짜와 장소는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슈스케4'는 30일 현재 90만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몰렸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제주지역에서 국내 첫 2차 예선을 치렀다.

['슈스케4' 오디션에 지원한 외국 거주자들 이모저모.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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