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와 브랜든 나이트가 넥센에서 4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5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4월 MVP로 우수투수에 나이트, 우수타자에 강정호, 수훈선수에 허도환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나이트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으며 우수타자로 선정 된 강정호는 타율 .339로 맹타를 휘두름과 동시에 7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허도환은 4월 한 달간 포수로서 마운드의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현대해상 4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나이트, 강정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허도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넥센 4월 MVP에 오른 강정호(왼쪽)와 나이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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