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해피매칭 협약식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식은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과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협약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가수 김태원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 마스코트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 받은 가수 김태원이 시구자로 나서며, 지적장애 2급 이지만 플로어하키 선수로 활약 중인 안성웅(20)군이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또 경기장 밖에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를 위해 입장하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과 배지, 기념품등을 배포하며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에서 음료를 나눠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로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21일 넥센-두산전에 시구하는 가수 김태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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