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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윤지가 밤샘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이윤지가 노트북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필기도구를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담요를 덮은 채 컴퓨터와 필기도구를 꺼내놓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이윤지는 MBC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중앙대 대학원 연극학과 학생으로 출석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고 이동 중에도 대본 분석과 과제까지 배우와 학생의 본분 두 가지를 모두 잡으려 고군분투 중이다. 이윤지는 급기야 밤샘 촬영 중 짬짬이 생긴 대기시간에 시험공부를 하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학교로 달려가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도대체 어느 틈에 학교 공부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쉬고 있을 줄 알았는데 공부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문소리가 나도 뒤도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윤지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담당자도 "우리도 공부해야 하는 분위기"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윤지는 '더킹 투하츠'에서 공주 이재신 역으로 출연, 근위대장 조정석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MBC '더킹투하츠' 촬영 틈틈이 시험공부에 매진 중인 이윤지. 사진 = 나무액터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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