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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이상형으로 지목한 영국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19)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이번 내한도 김수현과 관련이 있다. 바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모델로 김수현과 동반 발탁돼 광고 촬영 차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광고 모델 발탁 당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김수현 캐스팅을 고려하게 됐다.그러나 여성들을 위한 주얼리와 핸드백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에서 남성 모델만을 쓰는 것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없기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지난 3월 카야와 관련된 기사는 새로운 캠페인 모델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됐다"고 두 톱 배우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김수현과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국적을 넘은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수현은 각종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한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를 꼽았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영국 내에서 엠마 왓슨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여배우다. 브라질 혼혈 출신인 그는 영화 '타이탄', '폭풍의 언덕' 등에도 출연했었다. 현재 3살 연상의 영화배우 엘리엇 티튼서와 4년째 사귀고 있다.
[한국을 찾은 카야 스코델라리오. 사진 출처= '스킨스'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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