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션(40)이 후배가수 보아(26)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남겼다.
션은 지난 4월 29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종영 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보아에게 힘을 북돋아줬다.
보아는 생방송이 끝나고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7개월의 대장정 끝에 성황리에 끝난 'K팝스타'. 참가자분들, 우승한 지민이, 준우승 하이, 멋진 심사위원 현석오빠 진영오빠, SBS 스태프들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시청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션은 "보아도 수고 많았어 오늘 무대도 너무 멋졌어"라고 답변했다. 이어 4월 30일, "트위터에서 보니 신기하다"라는 보아의 말에 "어제 무대 최고였어. 그동안 'K팝스타'도 너무 잘봤고, 인순이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주는 가수가 되길 기도할게.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그냥 보아로서 계속 응원할게"라고 진심어린 글을 남겼다.
션의 이 같은 발언은 'K팝스타' 최종 라운드에서 참가자들과 감동어린 스페셜 무대를 꾸민 인순이에 대한 이야기다. 인순이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Climb Every Mountain'(클라임 에브리 마운틴)을 부르며 꿈을 향해 도전했던 'K팝스타' 참가자들 그리고 오디션을 보며 꿈을 키운 시청자들을 향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션의 말에 보아는 1일 오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순이 선배님처럼 되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후배이지만, 트위터 글보고 또 힘났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팬들은 "서로 격려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션, 보아 두 사람다 선행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아를 격려한 션(왼쪽)-'K팝스타' 심사위원 가수 보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