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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뛰는 야구, '5할본능' LG를 이끄는 숨은 힘

시간2012-05-02 07:14:28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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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는 개막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승수와 같은 패수로 5할에 걸쳐있던 경우는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승리하며 다시 5할 위로 올라오곤 했다. 가히 '5할본능'이라 부를 만하다.

시즌 전 '1약'이라는 평가가 따라다니던 LG의 전력을 생각하면 기적과도 같은 승부를 펼친 한 달이었다. LG를 이끄는 힘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는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2.43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 무패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 표적선발이라던 이승우는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고, 유원상은 필승조로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내야수비는 LG가 지난해에 비해 가장 달라진 점 중 하나다. 불펜은 리즈가 불안함을 보였듯 지난 시즌의 잔상이 아직은 남아 있다. 하지만 수비만큼은 확실히 달라졌다. 그 중심 축에 있는 것은 오지환이다. 최근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에서 '오지환 호수비 모음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오지환은 매 경기 하이라이트 필름을 자신의 수비장면으로 채우고 있다.

타선에서는 정성훈이 8홈런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전에는 8개 구단에서 가장 무게감이 떨어지는 4번이라는 소리도 들었던 정성훈은 이제 가장 가볍고 경쾌하게 방망이를 돌리는 선수로 꼽힌다. 상-하위 타선이 끈끈하게 연결되며 쉽게 포기하는 경기도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성훈과 이병규(7번, 타율 .372)의 활약만으로는 LG의 선전을 설명할 수 없다. 공격에서 타격이 아닌 발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바로 LG의 5할본능을 이끄는 숨은 힘이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의 대표격은 역시 도루다. LG는 17경기를 치른 현재 28도루로 8개 구단 가운데 1위다. 2위 삼성과는 4개 차이. 단순히 많이 성공시키기만 한 것은 아니다. 성공률에서도 82.4%로 82.8%인 삼성에 간발의 차로 뒤진 2위다.

LG의 뛰는 야구는 이대형으로 대표되지만, 이대형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루왕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이대형(9개)을 필두로, 양영동(4개), 박용택(3개) 등 빠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지난해까지 통산 도루 6개에 불과한 이병규(7번)이 이번 시즌 도루를 5차례나 성공시킨 것은 이채롭다. 빠른 선수들만 뛰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되면 누구나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뛸 수 있는 선수는 많다. 오지환은 2010년 13도루를 기록한 적이 있고, 김일경은 2009년과 2010년 2년간 51도루를 했을 만큼 빠른 선수다. 김용의도 큰 키를 이용해 성큼성큼 내딛으며 이번 시즌 2도루를 올리고 있다.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방법에는 도루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포수 심광호는 1일 경기 5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이대형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를 파고들었다. 100% 세이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심광호는 내달려 공보다 먼저 3루 베이스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어진 상대 선발 마일영의 폭투에 홈을 밟았다. 이 점수는 2-1에서 3-1로 도망가는 1점이었다.

심광호가 2루에서 3루로 가지 않았다면 폭투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고,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을 수도 있다.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전진하면서 LG는 1점을 보탰고, 한화는 3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록 6회에는 판단 착오로 서동욱의 중전안타성 타구가 중견수 땅볼로 둔갑하기도 했지만, 이날 경기는 'LG표 발야구'의 힘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경기였다.

LG는 아직도 객관적인 전력에 있어 타 팀에 비해 여유롭지 못하다. 그런 팀이 계속해서 선전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비가 강해야 하고 공격에서는 악착같이 한 베이스를 더 얻을 수 있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와 진루타가 필요하다. LG의 뛰는 야구는 향후 상위권 진입의 열쇠이기도 하지만 4월 선전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뛰는 야구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LG.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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