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옥택연과 다정샷 공개 '다시 뭉치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과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의 다정한 사진이 화제다.

백지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찾아온 옥택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1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광택이 나는 원숄더 블랙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브이자를 그려보였다. 함께한 옥택연은 분홍색의 캐주얼한 남방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8월에 백지영의 미니앨범 '에고'(EGO)의 '내 귀에 캔디'에서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뮤직비디오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옥택연이 이번 백지영의 미니앨범에도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일으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도대체 무슨 콘셉트에요?", "두 분의 활동 완전 기대됩니다", "이번엔 내 귀에 사탕 인가요", "짐승돌 옥택연 순진남 됐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은 오는 5월 17일 3년만에 댄스곡을 타이틀로 미니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

[다정한 분위기를 선보인 옥택연(왼쪽)과 백지영. 사진 = WS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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