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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한준 감독이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씨에 대해 폭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장현성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감독 장항준이 그의 20년 지기 절친의 자격으로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 장현성의 아내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항준은 장현성의 아내와 선후배 사이로 평소 친하고 잘 안다고 언급하며 "나라면 같이 살기는 힘들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장현성의 아내는 정의로운 사람이다. 아파트 화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하고 주차를 잘못한 사람에 대해서도 꼭 지적하고 고치려 한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장현성도 동조했다.
또 장항준은 장현성의 아내를 임수정을 닮았다고 칭송하더니 "이제 나이를 먹더니 입꼬리가 처지더라"고 독설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씨는 원조 탤런트 양택조의 막내딸이다. 이날 장현성은 처음 자신을 탐탁치 않아 하던 장인어른 양택조에게 일사천리로 결혼 승낙을 받아낸 일화도 공개했다.
[임수정을 닮은 외모에 정의의 사도로 소개된 장현성의 아내.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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