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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DSP보이즈'로 얼굴을 알린 신인 아이돌그룹 에이젝스(A-JAX)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다.
에이젝스는 5월 말 국내 데뷔 후 8월께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시그마)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니버설 뮤직은 소속사 선배인 카라 레인보우 등의 일본 활동을 매지니먼트하는 대형 음반 유통사이다.
무엇보다 이번 에이젝스의 일본 진출은 이미 인기 그룹으로 자리 잡은 기존 국내 남자 아이돌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계약을 확정한 것으로, 에이젝스는 신인의 파격적인 진출 사례로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에이젝스는 일본진출 발표를 5월 1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소속사 선배 가수 SS501처럼 한일, 그리고 아시아에서 동시에 사랑 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 - DSP보이즈'에 출연하고 있는 에이젝스는 5월 말 특별한 쇼케이스와 함께 데뷔한다.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 데뷔하는 에이젝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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