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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코미디언 구봉서(86)가 근황을 알렸다.
구봉서는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항간에 제기된 사망설에 대해 반박하고 최근 근황과 건강상태를 전했다.
이날 구봉서는 "사망설이 제기된 시점에 몸이 아팠다"라며 "화장실에서 넘어져 뇌를 수술하고 두달동안 병원에 누워있었다. 당시 기억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급기야 미국에서 사망 확인전화가 왔다. 당시 '나는 살아있다'고 했다"고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구봉서는 “예전에 영화 촬영하다가 무릎을 다쳤다. 교통사고로 또 한번 다쳐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1960년대 영화 '광야의 무법자' 촬영 중 다친 기억을 떠올렸다.
[구봉서.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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