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실제로도 단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왕세자 이각, 재벌 2세 용태용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박유천은 단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박하 역 한지민이 내미는 오무라이스를 시작으로 함께 소주를 마시면서 스프레이 생크림을 안주 삼으며 좋아했다. 그리고 요구르트는 다발로 들고 마셨고,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이며 생크림 가득한 커피를 즐기게 됐다. 이에 박유천이 음식을 먹고 말하는 "달달하구나"라는 대사는 유행어로 등극했다.
제작진은 "박유천씨가 평소에도 단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여름과일 뿐만 아니라 커피도 조금 단맛의 바닐라라떼를 즐긴다"며 "그래서 극중 단 것들을 먹는 설정과 장면들에서 더욱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꽃심복 3인방과 극중 몸보신 때문에 삼계탕을 먹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맛있게 먹었다"며 "남은 방송동안 또 어떤 달달한 음식이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이 드라마 도중 먹은 단 스프레이 생크림과 요구르트 등은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며 인기를 모았다.
['옥탑방 왕세자'에서 단 음식을 즐겨먹는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