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귀화혼혈 드래프트에 단 1명만 참가한다.
KBL은 2일 오는 7일 KBL 센터와 방이동 LG 체육관에서 귀화혼혈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6명이 했으며, 이중 2명은 KBL의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앤서니 갤러허만 참가한다고 밝혔다.
갤러허는 지난해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고, 올해 다시 한번 KBL의 문을 두드린다. 그는 KBL 2군 선수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기량을 10개 구단 관계자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귀화혼혈 드래프트 선발 순서는 그동안 단 한번도 귀화혼혈선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했던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에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 팀들이 선발을 하지 않는다면 과거 귀화혼혈선수 보유 경험이 있었던 부산 KT와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주어진다. 이 팀들도 선택을 포기할 경우 서울 삼성, 창원 LG, 전주 KCC가 선발을 할 수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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