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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상한 가족'은 '야망'(1994)과 '장미와 콩나물'(1999) 등을 연출한 이재갑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로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한 이복남매의 로맨스를 다뤘다. 김성수, 한고은, 김빈우, 임현식, 변우민, 박상면, 이효춘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9일 오후 8시 45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성보경 기자 ballinb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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