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대구 김진성 기자] “강팀이 되려면 상대 에이스를 공략해야 한다.”
삼성이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올 시즌 두산전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대구 두산전서 3-5로 패배했다. 상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게 7이닝동안 단 3안타만 뽑아내는 데 그친 타선은 8회에 3점을 추격한 데 이어 9회에도 추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했고, 강팀이 되려면 상대팀의 에이스를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삼성은 3일 대구 두산전 선발로 미치 탈보트를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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