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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이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뉴캐슬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첼시에 2-0으로 이겼다. 리그 5위 뉴캐슬은 첼시를 꺾고 19승8무9패(승점 65점)를 기록해 볼튼을 꺾은 토트넘(승점 65점)에 골득실서 뒤진 5위를 유지했다. 반면 6위 첼시는 17승10무9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상위권 팀과의 간격이 벌어졌다.
첼시는 뉴캐슬을 상대로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미레즈, 말루다, 스트리지가 공격을 지원했다. 메이렐레스와 미켈은 중원을 구성했다.
뉴캐슬은 시세와 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구티에레즈와 벤 아르파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뉴캐슬은 전반 19분 시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시세는 산톤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 마타, 드로그바, 램파드를 잇달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뉴캐슬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뉴캐슬은 후반 인저리타임 시세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뉴캐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토트넘은 볼튼 원정에서 모드리치, 판 더 바르트, 아데바요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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