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형 ‘옵티머스 L7’ 출시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L7’이 출시된다.

LG전자는 5월초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2분기내 아시아 시장에서 L스타일 '옵티머스 L7'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옵티머스 L7은 금속느낌의 외관과 8.7㎜(밀리미터) 두께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10.9센티미터(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를 적용했다. 0.6초만에 피사체의 초점을 잡아내는 '0.6초 자동초점'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L스타일 시리즈는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으로 옵티머스 L3는 지난달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에 출시됐다.

LG전자는 L스타일 아시아 지역 모델로 '슈퍼주니어'를 선정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혁신적 디자인 L스타일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바람을 일으켜 휴대폰 명가의 부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 L7 사진 = LG전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