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내 진수정, "남편 '곱창밴드' 너무싫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가 남편의 '곱창밴드'에 불만을 표현했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평소 김성주의 일상을 폭로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그녀는 '자기야-나 할말있어' 코너를 통해 "남편이 방송 메이크업을 편하게 지우기 위해 '곱창밴드'를 애용하게 됐다"며 "난 곱창밴드가 너무 싫다"고 말했다.

이어 "곱창밴드를 머리에 두르고 메이크업을 지우고 있는 남편을 보면 남편인지 언니인지 헷갈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꼬는 같은 코너에서 걸레냄새 나는 수건을 들고 나와 "김정민이 웬만해서는 이 수건을 바꿔쓰지 않는다"며 "자기만의 수건을 갖는 것은 괜찮지만 걸레냄새가 난다"고 김정민의 습관을 비판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5분.

['자기야'에 아내 진수정씨와 함께 출연한 김성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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