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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시즌1을 종료한다.
MBC 뮤직은 3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오는 5일을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MBC 뮤직에서 제작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30일 동안 함께 노래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당초 MBC 뮤직에서 방송되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지난 3월 18일 MBC 일요 심야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방송됐다. 그러던 중 MBC노조 파업의 여파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기존 촬영 분량이 떨어지자 지난달 14일부터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긴급 투입됐다.
하지만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1마저 종료되며 '우리 결혼했어요' 시간대에 또 다시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아직 다음주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 '우리 결혼했어요'도 스페셜 방송으로 파업 공백을 메웠던 만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역시 기존 방송 분량을 재편집한 스페셜 방송을 내보낼 여지가 남아있다.
한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시즌2를 제작하며, 시즌2는 프로그램 포맷과 캐스팅에 다양한 변화를 줄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즌2 방송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이시영, 박재범 커플(위)-존박, 박진희 커플. 사진출처 = MBC뮤직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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