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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이홍렬이 기분 좋은 나눔에 대해 말하며 100명의 자식을 소개했다.
이홍렬은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기부로 맺은 100여명의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음을 밝혔다.
이홍렬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나눔활동을 86년도부터 27년간 활동해왔다. 두 명의 어린이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100여명이 내 자식으로 인연을 맺게됐다. 밝히기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눔에 대한 진정성을 더하고자 밝히게됐다"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배우 최불암 고두심 씨도 함께 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 남은 생애 가운데 가장 젊은 날은 오늘인데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사실 우리도 자라오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자랐다.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도움을 줘야할 어린이만 90만명이다. 이 어린이들이 다 내 자식이나 다름없다"며 나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이홍렬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위해 꼭 필요한 게 나눔이다. 당장 지금이 아니면 늦는다"고 강조했다.
[기분좋은 나눔을 알린 이홍렬.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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