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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수영이 수목극 정상을 달리고 있는 KBS 2TV ‘적도의 남자’ OST를 통해 3년 만에 앨범을 공개했다.
이수영은 3일 발매된 ‘적도의 남자’ OST ‘우리 둘만 아는 길’을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담아 불렀다. 이 곡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OST 순위에 상위 랭크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영이 부른 ‘우리 둘만 아는 길’은 극중 지원(이보영)이 선우(엄태웅)를 바라보는 애달픈 마음을 담은 노래로 ‘적도의 남자’ 극본을 쓴 김인영 작가가 직접 노랫말을 써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적도의 남자’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영의 가슴 울리는 보이스와 노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주인공 지원의 마음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엄태웅과 이보영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한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OST를 들고 컴백한 가수 이수영. 사진 = 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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