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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장수돌' 그룹 신화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 어울리는 여자 친구 스타일을 추천해주며 진지하게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 김태원은 앤디에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앤디는 "아직 없다"며 짧게 대답했고, 이와 함께 신화 멤버들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용진은 앤디에게 "여자친구가 클럽에서 남자와 4대 4로 짝을 맞춰서 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앤디는 "어떤 여자 친구가 그렇게 물어보겠냐"며 웃음으로 대신했다.
반면 에릭은 "여자친구가 나에게 먼저 허락만 받는다면 상관없다"고 쿨한 모습을 비췄다. 이에 멤버들은 "에릭은 이성을 사귀기까지 오래 생각하지 않고 연애를 결정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이다"고 입을 모았다.
에릭과 반대로 신혜성과 김동완은 오랜 시간 신중하게 생각한 뒤 연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완은 "친구처럼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는 편이다. 늦어도 내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신화 멤버들의 진지한 연애 이야기가 담긴 '비틀즈 코드2'는 3일 밤 9시와 12시에 방송된다.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김동완-이민우-전진-에릭-신혜성-앤디(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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