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하희라가 정밀검진을 받게됐다.
5일 오후 방송된 '바보엄마'에서 선영(하희라)은 딸 영주(김현주), 손녀 닻별(안서현) 그리고 고만(신현준)과 함께 수영장 등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갑자기 심한 구토증상과 함께 "머리 속에 딱따구리가 들어와서 계속 쪼아댄다"고 말하더니 이내 "앞이 안보인다"며 고만이 내미는 손도 잡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6일 방송분에서 그녀는 다시 병원으로 가게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극 초반 선영은 꽃부리 과수원을 지키려다가 쓰러져 병원에서 CT촬영을 하다 뛰쳐나온 사연이 있다.
또 5일 방송분에서 정도(김태우)가 수인(공현주)으로부터 영주의 시한부 상태임을 듣고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져 우려를 낳았다.
이에 네티즌은 "영주도 선영이도 모두 혹시 불치병? 부디 둘 다 꼭 나았으면 좋겠다" "혹시 책처럼 엔딩이 가는 건 아니겠죠? 해피엔딩으로 부탁드려요" "최고만이 온힘을 쏟고, 제하와 수인이 둘 다 고쳐줬으면 좋겠어요"라는 글들을 올렸다.
제작진은 "이제부터 '바보엄마' 속 모녀를 둘러싼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공개된다. 남은 방송분도 꼭 확인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50분.
['바보엄마' 김선영 역 하희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