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70년대 청춘스타 정소녀가 IMF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정소녀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전성기 시절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많이 받았던 출연료의 80%를 IMF로 잃었다"고 밝혔다.
정소녀는 전성기 시절 받았던 출연료를 이용해 투자도 하고 레스토랑 사업도 시작했지만 IMF가 닥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그녀는 "건물을 지어 레스토랑을 냈지만 사업수완이 없어 실패하게 됐다"며 "방송을 계속 했다면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정소녀는 엄격했던 아버지 몰래 연기자로 데뷔한 사연과, 전성기 시절 결혼과 파경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를 풀어내기도 했다. 방송은 7일 오전 9시 50분.
[정소녀. 사진 = JT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