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이만수 감독이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대타 조인성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롯데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송은범이 정말 잘 던졌고 정상호도 9회까지 투수리드를 잘했다. 특히 박희수가 8, 9회 잘 막아준 것이 승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참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끝내기 홈런을 때린 조인성을 포함해 이호준, 박재홍 등 고참선수들이 잘해줘서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한 SK는 8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펼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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