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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6일 첫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남태평양 바누아투로 떠난 김병만 일행의 정글 도전기가 시작됐다.
이번 시즌2에는 기존멤버였던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외에도 추성훈과 배우 박시은이 합류했다. 특히 추성훈은 김병만과 한날한시에 태어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때부터 생년월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과 추성훈은 1975년 7월 29일로 생년월일까지 똑같았다.
이들은 또 강한남자라는 캐릭터가 겹쳐 정글생활 내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먹거리를 구하거나 집을 지을 때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이에 광희는 "남자들은 그런게 있는 것 같다. 자존심 대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글2'는 낮에는 온도가 50도가 넘고 밤에는 사이클론이 휘몰아치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펼쳐진다. 박쥐, 코코넛 크랩 등 기상천외한 먹거리와 활화산 등 위험하고도 새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글2' 새로운 라이벌 김병만-추성훈.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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